‘학교’ 한주완, 한선화에 “아이들 감싸주고 위로해주면 안 되냐”

↑ ‘학교 2017’ 한주완X한선화 사진=‘학교 2017’ 방송캡처

‘학교 2017’에서 배우 한주완이 한선화와 대립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생기부 유출과 수학경시대회 답안지 유출 범인으로 지목된 현태운(김정현 분)이 교무실로 불려갔다.

앞서 담임 심강명(한주완 분)은 한수지(한선화 분)에 “교무실에 2학년 1반 남녀학생이 침입했다”고 상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수지는 이를 구영구(이재용 분)에게 전했고 학교가 발칵 뒤집혔다.

심강명은 한수지를 찾아가 “아이들이 무슨 범죄자냐”며 “안 그래도 아픈 애들 그냥 감싸주고 위로해주면 안 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한수지는 “무조건 감싸주는 것이 아이들을 위하는 걸까요?”라며 “유리 온실 속에 살다가 정글에 가서 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며 반발했다.

한편 심강명은 과거 위기를 모면하려 한수지에게 고백했던 사실에 대해 “가짜가 진짜가 된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