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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의 휴일’ 임창정 사진=옥영화 기자 |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로마의 휴일’ 제작보고회에서 임창정은 “100여 명이 넘는 배우들과 한 공간에서 아침, 점심, 저녁을 먹으면서 수련회처럼 촬영을 진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랜 기간 촬영을 했는데 2~3주 후에 1차 인원이 빠질 때가 있었다. 순간 촬영 장소가 휑했고 그리웠다. 그 친구들 역시 전학 간 것처럼 촬영장에 놀러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임창정은 “많은 인원이 어색함 없이 촬영하기 어려운 상황이
‘로마의 휴일’은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엉뚱 삼총사가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수송 차량을 털고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인질극을 그린 코미디다. 오는 30일 개봉.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