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김현균이 친장모 박해미와 첫만남을 가졌다.
1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강백호(김현균 분)이 아내 차희진(이자영 분)을 미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백호는 평소와 달라진 차희진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다가 지갑 안에서 수표다발을 보고 경악했다. 다음 날 차희진이 예쁘게 옷을 차려입고 외출하자, 그 뒤를 쫒아갔다. 강백호는 차희진이 찾아간 카페에서 “여기서 누구를 만나려고
그때 허성희(박해미 분)가 들어서자 차희진이 “엄마”라고 불러 강백호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강백호는 허성희를 마주하고 “엄마?”라며 말끝을 흐리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오경아(이응경 분)를 장모님으로 살갑게 맞아 따르던 강백호로서는 차희진의 친모 허성희와의 재회는 차씨 집안의 새로운 갈등을 예고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