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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11일 만인 12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17년 개봉영화 중 최단 기록으로 올해 첫 천만 고지에 한발 더 다가섰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배급을 맡은 쇼박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12일 오후 3시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00만, 600만에 이어 2017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돌파 기록을 달성했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2일 개봉 이후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어 다음 주 중에는 천만 영화 합류가 가능해 보인다.
'택시운전사'는 송강호를 비롯하여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장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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