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변씨家 몰래 종양 제거 수술 받는다 “휴가 다녀올게”

↑ 아버지가 이상해 김해숙 사진=아이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김해숙이 가족들 몰래 종양 제거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이하 ‘아이해’)에서는 나영실(김해숙 분)이 가족들에게 휴가를 다녀오겠다고 통보했다.

앞서 가슴에 통증을 느끼던 나영실은 남편 이윤석(김영철 분)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고 재판까지 앞두면서 가족들에게 아픈 사실을 숨긴 채 홀로 병원을 찾았다. 우연히 마주친 며느리 김유주(이미도 분)와 함께 진료를 받은 그녀는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인 것.

이날 나영실은 “공지사항이 있다”라며 “내가 4일간 휴가를 좀 다녀오려고 한다. 재판 결과도 좋게 나왔으니까 가려고 한다. 동창들과 다녀 오겠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휴가 소식에 가족들은 “너무 갑작스럽다” “그래도 조금만 있다가 가는 게 좋지 않나”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나영실은 “죄송해요, 엄마. 저도 간만에 쉬어보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변한수는 “다녀와라. 언제 여행 제대로 가보겠나”라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