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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들과 경기도 양평 문호리에서 자연 친화적 삶을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창간 30주년을 맞은 '행복이 가득한 집'은 최근 이영애의 양평 문호리 집을 찾아 그의 자연 친화적인 삶을 화보로 담았다.
이영애는 화보에서 아이들과 텃밭에서 열매를 따거나 잔디에서 여치와 잠자리를 잡으며 여가 시간을 보냈다.
이영애는 "아이들이 두 살 때 왔으니 어느덧 5년이 흘렀다. 처음에는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었는데, 뭐가 그렇게 두렵고 어려웠나 싶다"며 "막상 이곳에 오니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나 놀잇감 많은 키즈 카페가 아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차가 오나 안 오나 두리번거릴 필요 없이 마음 놓고 잔디에서 아이들과 뛰놀고, 여기저기 새 소리와 곤충들의 울림이 합창처럼 들리는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 충분히 즐겁다. 엄마가 되고 나니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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