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김정근 부부의 달달한 입담…‘깨알웃음+애정듬뿍’(V라이브 종합)

↑ 김정근 이지애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이지영 인턴기자]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부부가 달달한 입담과 함께 깨소금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2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의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부부의 첫 V LIVE’가 진행됐다.

이날 김정근은 아내 이지애에 대해 "이분은 굉장히 예쁘잖아요. 배우 아니에요"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김정근은 "전 MBC 아나운서로 활동을 하였고, 이지애씨는 KBS 아나운서였다. 지금은 둘 다 프리로 활동을 하고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또한 김정근은 이지애의 뭉친 승모근 근육을 풀어주며 "승모근을 풀어줘야 한다"며 "안 그러면 두통도 많이 온다"라고 걱정을 했다. 이에 이지애가 "나쁜손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하지만 김정근은 "사랑스러운 손이다"라며 "8년 정도 된 부부라 자연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지애은 "저희가 결혼을 했을 때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운을 띄었다. 이에 김정근은 "여자가 아깝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지애는 김정근에 대해 "모든 면에서 저보다 나은 사람이다"라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정근은 이지애에게 "애교 보여드릴까요"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김정근과 이지애는 핸드폰으로 녹화한 김정근의 칫솔 애교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김정근은 "아내의 사랑을 얻기 위해 춤연습을 한다"고 밝히며 이목을 모았다. 김정근은 스튜디오에서 애교 춤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정근은 "요즘 서하를 키우며 베이비어를 많이 쓴다"며 "언론인으로서 말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전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지애 또한 "요즘 자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대가 서하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정근은 "서하가 우리 둘 씩 반반을 닮았지만, 엄마가 사랑을 줘서 엄마를 닮아간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김정근은 이지애와 결혼 전 연애시절에 대한 일화를 털어놔 이목을 모았다.

김정근은 "아내에게 많이 들이대지 않고 참았다"며 "또 참고 참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애가 "왜 참아"라고 말하자 김정근은 "이지애씨에게 한 두번 문자를 보냈는데 냉랭했다"며 "6계월을 기다렸다. 먼저 연락이 오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지애는 "뭔가 단정한 사람이 좋았다. 하지만 속았다. 단정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정근은 "왜 나쁜손이 되냐면, 둘째를 생각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2세를 생각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지영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