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석천. 사진| 홍석천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방송인 홍석천(46)이 일부 악플러들에게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홍석천은 3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제 기사중 용산구청장 출마 준비중 이라고 댓글에 많이들 욕하시던데 그냥 제 미래의 꿈을 이야기한겁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1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용산구청창 출마 의사가 유효하다. 동성애자인 내가 선출직에 출마하는 것은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계 진출에 대한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홍석천의 SNS에 악플을 단 것.
![]() |
↑ 홍석천. 사진| 홍석천 SNS |
이어 홍석천은 "당장 나가겠다는게 아니니 너무들 민감하게 반응하지마시고 사람들 모두가 꿈 하나씩은 꾸잖아요. 제 능력 밖의 것이라 판단되면 미련없이 접을테니 미리 욕하지마시구요"라면서 "동네 발전 위해 다른 방법으로도 많은 일을 할수있을 테니 미리 우려하진 마세요"라고 말했다. 또 "이 나라는 꿈꾸는 자유 정도는 있는 나라니까요. 그게 누구라도말입니다. 다들 좋은 꿈 꾸
한편 1995년 KBS 대학개그제 동상으로 데뷔한 홍석천은 현재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총 13곳의 식당을 운영하며 스타 셰프를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