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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동 감독-유아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유아인이 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버닝’ 출연을 확정했다.
‘버닝’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유아인은 '버닝'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고자 하는 순수하고도 예민한 남자 주인공 ‘종수’ 역을 맡는다.
주인공 ‘종수’와 함께 극을 이끌어나가는 주인공은 ‘벤’과 ‘해미’다. 앞서 유아인이 종수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아인과 호흡을 맞추게 될 배우가 누가 될 지 큰 관심을 모았다.
벤 역에는 배우 스티븐 연이 물망에 올라 있다. 스티븐 연은 지난 6월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서 케이 역으로 한국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여자주인공인 ‘해미’는 현재 공개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과연 누가 ‘이창동의 새 뮤즈’가 될지 주목된다.
'버닝'은 지난 2010년 5월 개봉한 영화 ‘시’ 이후 이창동 감독이 약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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