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천우희에 “기자 말고 소설가 하는 게 어때?” 독설

↑ ‘아르곤’ 김주혁이 독설가의 면모를 발산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아르곤’ 김주혁이 독설가의 면모를 발산했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는 김백진(김주혁 분)이 이연화(천우희 분)에게 팩트폭력을 선사했다.

이날 아르곤 팀원들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며 회식을 청하자 김백진은 “지금 박수보다 묵념이 필요한 시기다”라며 냉철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캘린더에 빨간 동그라미를 친 것에 대해 “중요한 일정 있나?”라고 물었고, 팀원들은 모르겠다는 듯 대답했다.

이때 이연화는 “저 발표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발표를 시작했으나, 김백진을 포함해 아무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이에 굴하지 않고 발표를 이어가는 이연화에 김백진은 “그쪽은 기자 말고 소설가 하는 게 어때? 책상에 앉아서 부동산 투기만 알아봤니? 너 이래서 기사 한 줄도 못써”라며 독설을 내뱉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