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측 "8월 30일 득남, 아빠 신정환 크게 기뻐해"

↑ 신정환. 제공|코엔스타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신정환이 득남, 아버지가 됐다.
7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신정환 아내가 8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낳았다"며 "산모와 아들 모두 건강하며 아빠 신정환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신정환은 지난 7월 아내와 곧 태어날 아이 때문에 방송 복귀에 용기를 냈다고 팬카페에 입장을 밝혔다. 신정환은 당시 "아내와 태어날 아이는 혼자 살던 제가 느껴보지 못했던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리고 저 스스로도 죄송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곧 태어날 제 아이에게는 넘어져서 못 일어나버린 아빠가 아닌 다시 일어나 열심히 성실하게 살았던 아빠로 기억되고 싶었습니다"라며 "부끄럽지만 용기 있게 나가고 실망드렸던 분들께 내 남은 에너지를 다 쏟아서 보여드리자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과거와 같은 어리석은 잘못으로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것임을 다짐합니다. 더는 태어날 아이에게 부끄러운 아빠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정환은 탁재훈과 함께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Mnet '악마의 재능 기부'로 방송에 복귀한다.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