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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미-장동민.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김수미가 지난 5일 고(故) 마광수 작가의 빈소에서 소동을 부려 눈총을 받은 가운데, 과거 선배 배우 윤여정에게 돌직구를 던진 사연이 눈길을 끈다.
김수미는 지난 2015년 4월 방송된 KBS2 예능 ‘나를 돌아봐’에 출연해 자신의 일일 매니저를 맡은 개그맨 장동민에게 과거 일화를 들려줬다. 당시 방송에서 김수미는 장동민에게 “이경규 선배처럼 높은 선배들에게도 할 말은 하는 네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과거 선배 배우 윤여정에게 “너 선배님도 많은데 왜 다리를 꼬고 있니?”라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이에 지지 않고 “그럼 선배님은 왜 김혜자 선배님하고 맞담배를 피우세요?”라고 윤여정을 향해 당당히 돌직구를 던졌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혜자는 “윤여정 담배 꺼. 네가 잘못했어”라며 상황을 정리했고 윤여정은 당황해하며 “어머 얘 좀 봐”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돌직구도 던지는 김수미이지만, 다른 한
한편, 김수미 측은 빈소 소동과 관련해 “돌아가신 마 교수와 막역한 사이라 아침에 빈소를 간 건 맞지만 자해는 아니었다"며 단순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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