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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시대2’ 박은빈이 ‘표정부자’라는 애칭을 얻었다 |
박은빈은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송지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송지원은 음주가무와 음담패설에 능한 오지라퍼로 쉐어하우스 벨에포크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캐릭터다. 지난해에 이어 시즌2에서도 캐릭터가 갖고 있는 독보적인 쾌활함과 개성 만점 스타일 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송지원의 이야기를 끝내겠다는 것이 ‘청춘시대2’의 시발점"이었다는 박연선 작가의 말처럼, 지난 3회부터 ‘청춘시대’에서 미처 못다 한 지원의 에피소드가 시작됐다. 이에 더욱 깊어진 송지원의 사연과 함께 그를 연기하는 박은빈의 표정 역시 다양해졌다. 박은빈이 초반에는 ‘비글미’를 자랑했다면, 극이 진행될수록 감정을 풍성하게 표현해내며 ‘표정부자’라는 수식어까지 얻고 있다.
박은빈은 기존의 유쾌한 분위기를 가져가되, 우울하고 불안해하는 감정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