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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 키드먼(왼쪽)-키스 어반.사진l니콜 키드먼 페이스북 |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이 에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기쁨을 남편인 가수 키스 어번과 함께 누린 가운데, 키스 어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8일(현지시간) 미국 LA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69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배우 니콜 키드먼이 '빅 리틀 라이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후 열린 리셉션에서 니콜 키드먼은 남편 키스 어번과 기쁨의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키스 어번은 뉴질랜드 태생의 싱어송라이터. 여성용 성인잡지 플레이걸 표지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키스 어번은 지난 2006년 톰 크루즈와 이혼한 니콜 키드먼과 자신의 공연에서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식을 올렸으며, 2008년 7월 첫 딸 선데이를 품에 안았다. 이후 2010년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 페이스를 얻었다.
두 사람은 그간 공식석상과 인터뷰 등을 통해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으며,
한편, 키스 어번과 니콜 키드먼 사이에는 딸 선데이와 페이스 외에 니콜 키드먼이 전 남편 톰 크루즈 사이에 입양한 딸 이사벨라 크루즈와 아들 코너 크루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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