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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차도진이 강경준에게 동업을 제안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69, 70회에서는 최한주(강경준 분)와 박민호(차도진 분)가 화해의 분위기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한주와 박민호가 태권도로 붙었다. 박민호는 내기로 과거를 걸었고, 최한주는 점심으로 응했다. 이어진 대결의 결과는 박민호의 승리였다. 최한주는 “봐준 것 없다.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진 거다”라면서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했고, 박민호는 “뭐 저렇게 쿨하게 인정해”라며 복잡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상구는 최한주의 가게를 내쫓기 위해 수를 썼다. 계약서에 명시하지 않았는데 출입문을 변경했었다며 계약 위반 해지로 걸고넘어진 것. 이에 최한주는 급히 전 주인에 연락해 증언을 받아내려 했지만, 전 주인은 사경을 헤매 증언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분노한 최한주는 박민호에게 연락했다. 박민호는 “내가 한 일이 아니다”라며 당혹했지만, 최한주는 “네 아버지 아들이잖아. 여긴 네 건물이고”라며 박민호에 책임을 전가했다. 최수찬(김병춘 분)도 박민호의 뺨을 치며 “끝까지 해보자”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박민호는 최한주의 가게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 그는 최동주(이창엽 분)와 만나 방법을 고민하는가 하면, 박상구를 찾아가 “왜 장사 잘 하고 있는 사람들 괴롭히냐”고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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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들은 박민호는 곧장 최한주의 가게로 달려왔다. 그는 최한주를 도와 가게를 정리하는가 하면, “나도 사장, 너도 사장하자”며 동업을 제안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