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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소리바다어워즈’ 대상 영예…‘3관왕 기록’(종합)

기사입력 2017-09-20 21:48

엑소, ‘소리바다어워즈’ 대상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엑소, ‘소리바다어워즈’ 대상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백융희 기자] 엑소가 ‘소리바다어워즈’ 대상을 차지했다.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7 1st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7 SOBA)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음원 대상은 트와이스, 전체 대상은 엑소에게 돌아갔다. 엑소는 “모든 것이 엑소엘 덕분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엑소, 트와이스, 레드벨벳, 워너원, NCT127, 다이아, 우주소녀, 소나무, 여자친구, 비투비, B.A.P, 몬스타엑스, 티아라, 빅스, 마마무, 구구단, 펜타곤, 크나큰, 가수 태진아, 한동근, 황치열, 이루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인상의 주인공 워너원은 ‘활활’ 리믹스 무대로 시상식의 막을 올렸다.

첫 번째로 진행된 본상 수상에는 올해 ‘핑거팁스’, ‘귀를 기울이면’, ‘여름비’로 활동한 여자친구가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B.A.P, 마마무, 티아라, 트와이스, 황치열 등이 수상을 차지했다. 또 레드벨벳, 빅스, 엑소가 마지막 본상 수상자가 됐다.

이밖에도 다양한 부문의 수상이 이어졌다. 그룹 소나무와 크나큰은 뮤직스타 상을 수상했고, 에일리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OST 상을 탔다.

트로트 스타 상은 태진아와 홍진영이 받았다. 신한류 글로벌 공로상은 이루가 받았다.

이변 없는 신인상 수상 또한 이어졌다. 신인상에는 워너원과 펜타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신한류 인기상은 엑소가 수상했다. 엑소는 “팬 여러분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기대해달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워너원과 우주소녀는 라이징 핫스타 상을 동반 수상했고, NCT 127과 구구단은 신한류 퍼포먼스 상을 받았다.
엑소, ‘소리바다어워즈’ 대상 사진=방송 화면 캡처
↑ 엑소, ‘소리바다어워즈’ 대상 사진=방송 화면 캡처

-다음은 수상자 명단

▲ 본상: 여자친구, B.A.P, 마마무, 티아라, 비투비, 트와이스, 황치열,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빅스, 엑소
▲ 신한류 프로듀서 상: 이기용배
▲ 뮤직비디오 작품상: 쟈니브로스 홍원기, 김준홍
▲ 신한류 뮤직스타 상: 소나무, 크나큰
▲ 신한류 OST 상: 에일리
▲ 신한류 신인상: 워너원, 펜타곤
▲ 신한류 인기상: 엑소
▲ 신한류 아이콘상: 레드벨벳
▲ 신한류 트로트

스타 상: 태진아, 홍진영
▲ 신한류 글로벌 공로상: 이루
▲ 신한류 포토제닉 상: 다이아
▲ 신한류 라이징 핫스타 상: 워너원, 우주소녀
▲ 신한류 보이스 상: 한동근
▲ 신한류 퍼포먼스 상: NCT 127, 구구단
▲ 신한류 아티스트 상: 방탄소년단
▲ 소리바다 음원 대상: 트와이스
▲ 전체 대상: 엑소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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