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알2’ 신동엽 사진=방송 화면 캡처 |
21일 오후 방송한 MBN ‘황금알2’에서는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김광석’에 대한 키워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훈은 “김광석은 가수를 넘어섰다. 90년대를 상징하고, 시대를 이야기 하는 단어다”라면서 “90년대 청춘과 동의어가 된 인물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신동엽은 “(김광석과) 많이 본 편이다. 90년대 초반, 방송 끝나면 혼자 가는 작은 술 먹는 아지트가 있었는데, 김광순 씨와 장필순 씨 등이 왔었다”라고 말했다.
또 “어디까지 방송에서 말씀드릴
이어 “그러다가 이틀 후 그런 기사(사망 기사) 났다. 정말 깜짝 놀랐다. 이틀 전에 굉장히 재밌게 놀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들었는데 갑자기 자살했다고 하니까, 굉장히 충격 받았다”라고 말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