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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추석 특선영화 반지의 제왕, 검사외전, 귀향, 마스터, 라라랜드, 스포트라이트, 타이타닉 사진=각 영화 포스터 |
7일 TV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에는 EBS1에서 영화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이 방송된다.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은 절대반지를 운반하는 프로도가 9명의 반지원정대와 떨어지게 돼 샘과 함께 불의 산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오후에는 다양한 흥행작들이 안방극장을 수놓는다. 오후 5시 40분에는 SBS를 통해 영화 ‘검사외전’이 공개된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TV조선에서는 오후 8시 50분에 영화 ‘귀향’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가슴 아픈 역사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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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에는 tvN에서 영화 ‘마스터’가 방송된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라라랜드’ ‘스포트라이트’ ‘타이타닉’ 등도 추석특선영화로 편성됐다.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꿈을 쫓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분)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분)의 사랑과 열정을 그린 ‘라라랜드’는 오후 10시 MBC를 통해 방송되며, ‘스포트라이트’는 KBS1에서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트라이트’는 2002년, 가톨릭 교회에서 수 십 년에 걸쳐 벌어진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폭로한 미국 3대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 ‘스포
‘타이타닉’은 이날 오후 10시 55분, EBS1에 편성됐다. ‘타이타닉’은 1912년 북대서양의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당대 꿈의 배라고 불렸던 ‘타이타닉 호’가 탐사대들에 의해 세상에 발견되면서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비극적인 스토리와 함께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