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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신혜선이 백서이와 신경전을 벌였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11회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해성어패럴 마케팅팀에 정직원으로 당당하게 출근해 인사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출근한 서지안은 정직원이 된 기념으로 커피를 타드린다며 탕비실에 들어갔다. 너무나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서지안의 모습에 윤하정(백서이 분)은 서지안을 따라 들어가"갑자기 로또 맞았니? 너가 입은 옷, 가방 ,구두, 귀걸이까지"라고 말하며 트집을 잡았다. 서지안이 "첫 출근이라 신경 좀 썼다"라고 답하자 윤하정은 "니가 무슨 돈이 있어서. 빼입은 거 전체 최소 500은 돼보이는데"라고 계속 시비를 걸었다.
그러자 서지안은 "윤하정 씨, 내 사적인 거에 관심갖기 마세요. 우리가 친구니? 아니잖아 이제. 동창으로만 대해, 회사 동료로만 대하고" 라고 말하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에 윤하정이 "야, 내가 선배거든"이라고 말했는데, 서지안은 "니가 입사 선배인 거 인정해줄게. 단, 선배답게 행동하면"이라고 받아치며 기싸움
이에 사무실에 돌아간 윤하정은 팀원들 앞에서 서지안의 옷차림에 대한 트집을 이어갔지만, 팀원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고 되려 "괜히 억지쓰지말고 지안 씨에게 사과부터 하라"는 소리를 듣는다. 또 낙하산 얘기가 나오자 "저 특채예요"라며 발끈하여 팀원들을 당황시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