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우가 정유미에게 많이 맞을 수밖에 없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새 주말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우는 이날 "(정유미 배우에게) 뒤통수부터 정말 많이 맞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틀에 한 번 꼴로 아침마다 기본 6대 맞는 것으로 시작한다"며 "내가 나오는 첫 신은 뺨을 맞고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유미는 당황하며 "이 자리를 빌어 해명해야 할 것 같다"며 "작가님이 써준대로 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현우는 "작가님이 써줬는데 얘가 때렸어요"라고 애교섞인 장난으로 현장을 웃겼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정유미)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박상민이 JU그룹 총수 정영웅 역이자 라라의 남편, 연정훈이 일중독에 빠진 드라마 연출자 신동우, 현우가 7년째 데뷔 못하고 있는 배우 김범우, 강지섭이 드라마 현장에서 갑질하는 배우 설도현으로 출연한다.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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