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를 ‘너의 췌장’ 신드롬으로 물들인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드디어 오늘(25일) 개봉한다.
영화는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
2015년 6월 출시 이후 단행본, 문고 누계 250만 부를 돌파한 스미노 요루의 동명 원작 소설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가진 소녀와 그녀의 비밀을 우연히 알게 된 ‘나’의 이야기를 섬세하고도 담담한 필체로 그려내 전 세대를 뛰어넘는 진한 감동을 선사한 작품. 원작에 이어 영화 또한 일본 열도를 ‘너의 췌장’ 신드롬으로 물들인 가운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국내에서도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며 일본 청춘 영화의 새로운 바이블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개봉을 맞아 주연 배우인 하마베 미나미의 국내 개봉 소감이 담긴 깜짝 스노우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마베 미나미는 “안녕하세요 하마베 미나미 입니다”며 한국어로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남긴 것은 물론, “‘너의췌장을먹고싶어’가 한국에서 개봉하게 돼서 너무 기뻐요! 감사합니다” 고 덧붙이며 국내 개봉 소감을 전해 남녀노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대급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시사회를 통해 파격적인 제목 안에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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