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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강호, 곽도원.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송강호, 곽도원이 가수 선미의 무대를 '근엄하게' 지켜봐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54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오프닝 무대를 선미가 꾸민 가운데, 이를 보는 송강호와 곽도원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선미는 섹시한 안무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리즈시절'을 다시 가져다준 '가시나'로 무대를 장식했다. 중간중간 보여주는 귀여운 표정과 파격적인 안무는 시선을 잡아끌기 충분했다.
강렬한 퍼포먼스 때문이었을까? 무대 중간에 카메라에 포착된 송강호와 손예진, 곽도원은 무대에 몰입한채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곽도원은 눈도 깜빡이지도 않으면서 무대에 집중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선미 무대 보는데 그 와중에 송강호 시선강탈", "송강호 속마음 '와이프가 보고있다'", "곽도원은 집중한 것
한편, 이날 대종상 시상식에서는 설경구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15년만에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다시 수상했고, '박열'의 최희서가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자배우상을 한번에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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