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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김희철.제공ltvN |
배우 손담비와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손담비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손담비는 지난 5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김희철과 유일한 이성친구라고 밝혔다. 손담비는 등장하자마자 김희철과 포옹으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김희철과 14년지기 친구다. 21세 때부터 알고 지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두 사람이 썸을 탄 적이 한 번도 없냐고 묻자, 손담비는 "김희철이 처음 나를 봤을 때 '야 너 얼굴 진짜 작다. 우리 친구하자'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남녀사이는 친구가 못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김희철은) 유일한 이성친구"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내 철칙이 말 놓고 친구하면 그 이후부터 이성으로 안 본다. 담비는 같은 아파트여서 술 먹고 놀다가 업어서 집에다 넣고 정리해주고 나오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30일 남태현은 동영상 어플 콰이 개인 계정에 손담비와 찍은 영상을 게재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영상 속 남태현과 손담비는 얼굴을 맞대고 끌어안는 등의 다정한 스킨십을 해 연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있다.
남태현은 이에 대해 "(손)담비 누나랑은 친한 사이일 뿐, 전혀 연인 사이가 아니다"며 부인했다. 그는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는 다정한 분위기의 영상이
이어 "다시 한번 팬분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하며 "충분히 오해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죄송합니다"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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