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어준.제공lSBS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어준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관종'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4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그것이 알고 싶다'를 대신해 편성된 가운데, 김어준이 다양한 패널들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언급했다.
김어준은 "미디어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트럼프 뉴스를 대하는 국민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트럼프는 관종(관심종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관종에게는 무플이 답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정신과 전문의는 "저는 트럼프가 어렸을 때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아니었을까 싶다. 부주의는 자꾸 깜빡하며 잊어버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어준은 프랑스 파리에서 사망한 세모그룹 유병언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와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유씨는 한국을 떠난 이유를 밝히는가하면, 아버지가 사망한 것에 대해 "자연사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에 대해 "나도 아버지도 TV를 통해 처음 본 배"라며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한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시사, 정치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파일럿 프로그램.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정치, 시사를 다뤄 호평받으며 정규편성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4일에 이어 5일 오후 11시 5분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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