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머라이어 캐리. 사진| 머라이어 캐리 공식 페이스북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47)가 경호원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9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은 "캐리의 전 경호원 마이클 아넬로가 머라이어 캐리가 자신을 성희롱하고, 폭언을 했다며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머라이어 캐리의 경호 업무를 맡은 마이클 아넬로는 "캐리는 나에게 보여주려는 의도를 갖고 성적인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머라이어 캐리가 여행 중 방으로 불러 짐을 옮기라고 지시했다. 머라이어 캐리가 입은 속이 비치는 얇은 잠옷이 열려 있었다. 나는 그 곳을 떠나겠다고 말했지만 캐리는 짐을 옮기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가 방을 떠나기 전까지 둘 사이에 육체적인 접촉은 없었다.
또 아넬로는 "머라이어 캐리는 백인 경호원이 아닌 흑인 경호원과 함께 일하기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머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120kg에 육박할 정도로 살이 쪘다가, 최근 다이어트를 성공해 날씬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