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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빛 내 인생’ 이다인, 신현수 사진=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서현(이다인 분)이 서지호(신현수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날 서지호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간 최서현은 “너 여기랑 클럽, 돈 벌려고 일한다고 했지? 내가 돈 줄 테니까 도와줘”라고 말한다.
이어 구석진 곳으로 서지호를 데려간 최서현은 “내가 무서운데 아무한테도 말할 수 없어서 그래.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라고 말한다.
그러자 서지호는 “보디가드가 돈 달래? 너 혹시 엎어치기 당한거야? 얘 완전 맹탕이네. 그날 나한테 들켰잖아. 아무 일도 없었는데 왜 돈 달래? 와이프? 결혼을 한 거였어?”라고 묻는다.
이에 최서현은 “소문나면 안 돼. 넌 우리 언니 동생이니까. 나 너네 누나 좋아졌고. 나 비밀리 도움 청할 사람 없어”라며 간절히 바랐다. 7억을 요구했다는 말에 서지호는 “제대로 공사를 치셨네”라며 최서현을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서지호와 약속을 하고 차로 돌아온 최서현은 돌아보지 말고 듣기만 해. 7억 마련할 때까지는 류차 안타는 게 좋겠어. 류(위하준 분)에게 “당분간 류 차 안타고 다니는 게 좋겠어. 와이프 무서우니까. 괜히 차타고 다니다 사진 찍히면 어떡해. 완벽하게 준비한 뒤 줘야 탈이 없다”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