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반가운 정상방송에도 시청률 반등 없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예능 '라디오스타'가 파업 후 11주만에 방송을 재개했으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지난 1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5.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5%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스페셜 편이라는 타이틀 하에 인기 방송분이 다시 전파를 탄 것과 시청률 면에서는 큰 반등이 없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방 안내서'는 3.3%, JTBC '한끼줍쇼'는 5.1%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한 줄 알았죠, 안 했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김병세, 김일우, 김승수, 양익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병세는 마지막 연애가 20년 전이라며 "삐삐를 사준 기억이 난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일우 역시 "환갑 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 독신주의자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김승수는 과거 인터뷰에서 이메일로 공개 구혼을 했던 사연 등을 소개하며 소소한 웃음을 줬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