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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생에 웬수들’ 안재모가 캐릭터를 설명했다 |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새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최윤영, 구원, 안재모, 고나연, 최수린, 한진희, 이보희, 금보라 등이 참석했다.
안재모는 민지석(구원 분)의 형, 초등학교 교사 민은석 역을 맡았다. 쓰디쓴 첫사랑의 실패로 여자에 대한 경계심이 크고,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불같은 직진남이면서 알고 보면 엉뚱한 성격의 소유자다.
안재모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이미지와 상반된 캐릭터를 맡았다.
이어 “그러나 가슴 속은 따뜻하고, 사랑에 대해 지고지순한, 지석을 아끼는 형 역할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첫 방송.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