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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악플러에 일침 사진=MBN스타 DB |
유아인은 지난 24일 오후 11시부터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좋은 방법 하나 알려줄게. 내가 보기 싫으면 안보면 돼. 언팔 하면 되고, 검색창에 굳이 애써서 내 이름 안치면 돼”라면서 “너네 제발 너네 인생 살아. 나 말고 너네 자신을 가져가. 그게 내 소원이야. 진심이고. 관종이 원하는 관심을 기꺼이 줘서 감사하다”고 누리꾼에게 일침으 가했다.
이어 “나는 내가 예쁘게 놀 수 있고 제대로 자기 힘을 내게 사용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랑 놀께”라면서 “너네 그냥 너네끼리 놀아. 왜 굳이 스스로 불편을 찾아내는 거야”라고 반문했다. 그는 “불편이, 그것으로 세상에 뱉는 몇 마디로 너희의 존재감을 가져가지 마. ‘존재’를 가지도록 해”라고 충고했다.
유아인은 또 “이것이 내가 너희를 소비자가 아니고, 관객이 아니고, 악플러도 아니고, 잉여도 아니고 하나의 ‘인격’으로 존중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살아라. 제발 살아라. 내 인생 말고. 너희의 인생을! 저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 증오 마저 가엽게 여기소서. 저들을 구원하
끝으로 유아인은 “50분 동안 이곳에서 내가 한 일의 가치를 부디 알아주시길. 그럼 이만 불금”이라는 글과 함께 맞대응을 멈췄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