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40대가 된 영애씨의 삶은 어떨까.
4일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가 첫 방송된다. ‘막영애’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막영애16’에서는 영애의 결혼 뿐 아니라 대대적인 변화가 그려진다. 어느덧 3년차가 된 ‘이영애 디자인’ 대표 ‘영애’의 모습이 보다 현실감 있게 그려질 예정. 영애는 집 방을 사무실로 꾸며 매제 혁규(고세원 분)와 함께 불황과 싸우며 ‘이영애 디자인’을 이끌어 나간다.
‘막영애16’을 연출하는 정형건PD는 “그간 ‘막영애’에서는 직장생활의 리얼하고 다양한 모습들을 그리며,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현실감 있는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공감도를 더한 현실밀착형 직장 에피소드가 펼쳐질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40대를 맞이한 영애에게 30대와는 다른 다사다난함이 펼쳐질 예정이다. 과연 영애는 승준과의 결혼에 골인한 뒤 인생의 2막에서 어떤 일을 맞닥뜨리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10년 동안 ’막영애’와 함께한 영애씨 김현숙은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tvN 새 월화드라마 ’막영애16’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후속으로 4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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