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자이언티와 이문세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눈’이 국내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이문세가 자이언티와 신곡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오후 6시 발매된 이문세가 피처링한 자이언티의 겨울 싱글 ‘눈’은 5일 오전 기준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등 국내 8개 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눈’은 자이언티의 따뜻한 겨울 감성이 담긴 발라드곡이자 현재진행형의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공감할 수 있는 노래다. 이문세가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문세는 지난 2015년 발매했던 나얼이 피처링에 참여한 ‘봄바람’으로 국내 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고, 로이킴과의 캐롤 ‘더 크리스마스(The Chirstmas)’ 및 규현과 함께 부른 ‘그녀가 온다’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에 이어 ‘눈’ 역시 차트의 정상을 싹쓸이했다.
이문세는 지난달 29일 딩고에서 공개된 ‘DF Interview’를 통해 이번 신곡 및 자이언티에 대한 아낌 없는 애정을 전했다.
이문세는 당시 “이번 신곡을 작업할 때 자이언티에게 ‘가난한 연인의 행복한 겨울 노래’를 부탁했는데, 정말 멋있는 충격과 같은 곡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정말 사랑하는 후배가 만든 곡을 진지하게 해석해야
이문세 측 관계자는 “이문세가 자이언티를 정말 예뻐한다. 자이언티의 박자감과 감성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으며, 자이언티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한다고 평소에도 여러 번 칭찬해왔다”고 말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