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미국을 접수하고 돌아온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부터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윙스 투어'는 지난 2014년 시작한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의 마지막 시리즈다. 지난 2월 고척스카이돔을 시작으로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0개국 17개 도시 32회 공연을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에 국내 최대 공연장에서 3일 동안 팬들과 만난다. 올해 하반기 해외 활동에 집중했던 만큼 국내 팬들이 기다리던 콘서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K팝 그룹 최초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돼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한 데
이와 함께 신곡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는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28위로 진입해 K팝 그룹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도 4위로 진입하는 등 연달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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