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감독, 故샤이니 종현 추모..."종현, 정말 다정하고 멋진 사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고(故) 샤이니 종현을 애도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I express my regret and sorrow over Kim Jong-hyun’s death here. He showed me only his bright side and I loved it. He was so sweet and nice to me(종현의 죽음에 대해 애도와 슬픔을 표한다. 그는 나에게 밝은 면만을 보여줬고 나는 그런 점을 사랑했다. 그는 내게 정말 다정하고 멋진 사람이었다)"는 글을 남겼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지난 1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내한 프로모션 당시 종현이 DJ를 맡았던 MBC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한편, 종현은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이날 정오부터 지하1층 3호실에서 팬들의 조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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