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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 제6장의 그랜드마스터는 뮤지컬 마스터 박은태가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는 6인의 마스터가 ‘시대’를 주제로 노래했다.
이날 새로 합류한 국악 마스터 왕기철이 첫 무대를 꾸몄다. 왕기철은 “저는 시대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적벽대전’을 선곡했다. 그는 시작부터 강렬한 무대와 노래로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대중가요 마스터 박정현이 무대에 올랐다. 박정현은 인기 인디밴드인 ‘신현희와 김루트’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들이 택한 곡은 ‘담배 가게 아가씨’였다. 박정현과 신현희, 김루트는 흥과 재미로 풍성한 무대를 완성해 환호를 자아냈다.
세 번째 무대는 크라잉넛이 장식했다. 크라잉넛은 “90년대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인디 음악이 태동하는 시기에 ‘말달리자’가 나왔기 때문에 그 노래를 선택했다”면서 당시 시대를 함께했던 친구들과 무대를 준비했음을 밝혔다. 이들은 무대에 올라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 찬 ‘말달리자’를 완성했다.
이어진 무대는 새로 합류한 클래식 마스터 김우경이 준비했다. 김우경은 “시대는 고전을 관통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면서 ‘나를 잊지 말아요’를 선곡했다. 김우경은 목소리 하나만으로 깊은 감동을 안겼다.
다음으로 뮤지컬 마스터 박은태가 무대에 올랐다. 박은태가 선곡한 노래는 ‘지킬앤하이드’였다. 박은태는 “지킬이 하이드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4곡을 붙여 봤다”면서 “정말 뮤지컬 극장에 오셔서 뮤지컬을 보신 듯한 느낌이 드는 무대를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해 큰 기대를 모았다. 박은태가 그려낸 ‘지
마지막 무대는 재즈 마스터 김광민이 장식했다. 김광민은 “마지막이기도 하고 해서 화끈한 무대를 준비해봤다”고 말했다. 그는 감성 보컬 정인과 함께 ‘미인’을 노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제6장 ‘시대’의 그랜드마스터가 공개됐다. 트로피의 주인공은 바로 뮤지컬 마스터 박은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