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글러스’ 최다니엘X백진희 사진=KBS2 ‘저글러스’ 화면 캡처 |
25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에서는 남치원(최다니엘 분)이 봉상무(최대철 분)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상무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좌윤이(백진희 분)을 옥상으로 따로 불러냈다. 이어 과거 함께 일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네가 날 좋아해서 여지를 준 것이 아니냐”라고 모함했다.
이를 몰래 엿듣던 남치원은 앞서 좌윤이에게 “남자에게 오해를 사게 할 만한 여지를 줬을 수도 있다
이후 남치원은 엘리베이터에서 봉상무에게 “원피스란 만화에서 나온 명대사가 있다. 남자는 절대로 싸움을 피해선 안 될 때가 있다. 바로 동료의 꿈이 비웃음 당했을 때”라고 말하며 위협했다.
그러면서 “본선에선 봐주지 않겠다. 다신 내 비서한테 함부로 하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