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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故 장자연 사건’ 재수사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장자연 리스트’ 공개 관련 재수사 검토에 대한 기사 링크를와 함께 “꼭 재수사 해야 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중앙일보는 대검찰청 개혁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빌려 “과거사위원회가 재조사를 검토 중인 25개 외에 8개 사건을 추가로 제안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장자연 사건은 신인 배우 장자연이 지난 2009년 3월 유력 인사들의 성상납과 폭력을 강요받았다는 내용의 친필 편지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당시 고인이 생전에 남긴
경찰은 당시 리스트 속 인사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지만 의혹이 제기됐던 유력인사 10여명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고, 고인의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만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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