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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리 핑크’ 구혜선 사진=MBN스타 DB |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구혜선의 2번째 전시회 ‘미스터리 핑크’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구혜선은 “작년 ‘다크 옐로우’라는 개인전 이후 ‘미스터리 핑크’라는 두 번째 전시를 하게 됐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영화를 하면서 영화가 상영되는 공간이 많지 않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전시회로 보여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해 준비를 하게 됐다”고 ‘미스터리 핑크’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영화 상영을 전시회에서 하게 된 이유로 “영화제에 영화 출품도 여러 번 해봤고, 다른 방향도 생각을 해봤는데, 전시는 제가 경험했던 거라 조금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사람들도 전시장에서 볼 때 마음이 편안한 것 같다는
‘미스터리 핑크’는 2017년 ‘다크 옐로우(DARK YELLOW)’에 이은 작가 구혜선의 2번째 컬러 프로젝트 기획전이다.
‘미스터리 핑크’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시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