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둥지탈출 멤버들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미션 탈출기를 선보인다.
16일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2' 7회에서는 유선호(17세), 김수정(15세), 홍화리(14세), 황성재(19세)의 미션 탈출기와 그리스 문화 체험기가 공개된다. 그리스의 보석 같은 섬 크레타에 도착한 둥지멤버들은 ‘상대팀보다 먼저 미깔레스를 찾아라’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자로스 마을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승부욕에 불타오르는 10대 둥지멤버들과 여유로움 넘치는 20대 기대명의 불꽃 튀는 미션 배틀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침내 오매불망 찾아다닌 미깔레스를 만난 둥지멤버들이 그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 속 집에 도착하는 여정이 그려진다. 또한 이곳에서 사귄 현지 친구들의 소개로 자로스 마을 구경에 나서며 그리스의 리얼한 생활상을 둘러볼 예정이다.
자로스 마을 박물관을 방문한 멤버들은 뜻밖의 전시품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바로 한국전쟁 참전 그리스 군인 ‘배영한’씨 헌정 감사패가 있었던 것. 스튜디오의 부모들도 그리스에서 한국으로 파병을 보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고 크게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그리스 친구의 초대로 마을의 한 집을 찾아가게 된 아이들은 한국을 잘 알고 있다는 백발의 노인을 만나게 된다. 멤버들은 노인의 사연을 듣고 감동을 받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과연 노인의 정체와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7회에서 본격적인 그리스 적응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감탄의 연속인 자연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살펴보고, 한국과 그리스 사이
배낭 메고 떠난 사춘기 청소년들의 자립 어드벤처, 평균연령 15세 tvN '둥지탈출2'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