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예진 송옥순 이병준=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화면 |
1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46회에서는 길은조(표예진)가 김행자(송옥숙 분) 입양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명조(고병완 분)는 “우리 아줌마 밑으로 들어가자. 아줌마 소원이라잖아”라며 길은조에게 입양의사를 물었다. 이에 길은조는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햇고 길명조는 "아줌마 말대로 한다고 내가 아빠, 엄마 아들이 아닌 건 아니잖아 그건 누나도 마찬가지고"라고 말했다.하지만 길은조는 대답을 하지 못한 속내는 자신이 업둥이인 것을 알기 때문였다.
결국 두 사람은 김행자에게 "우리 아줌마 밑으로 들어갈게. 엄마 아빠한테 지금 허락 받고 오는 길이야”라고 말했고 김행자는 감동하며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반면 정근섭은 김행자에게 수그리고 들어갔다. 이에 김행자는 카드를 압수 했고 길은조와 길명조를 입양하겠다고 통보했다. 정근섭은 입양 소식에 자신이 그린 그림에 차질이 생김을 감지하며 얼굴이 굳어갔다. 이에 그는 금고 안에서 김행자 인감도장을 훔쳐 건물 계약금 일부를 현금으로 빼돌렸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