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까지 인기 만점”…방탄소년단, `BT21`로 인기 입증

↑ BT21(위), 방탄소년단(아래). 사진l라인프렌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방탄소년단 캐릭터 라인프렌즈 ‘BT21’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17일 오후 3시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BT21’이 올랐다. ‘BT21’은 네이버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만든 캐릭터다.
라인프렌즈는 지난 15일 온라인 스토어에서 ‘BT21’ 굿즈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이날 실시간 검색어에는 ‘라인프렌즈스토어’와 ‘BT21’이 올랐고, 공식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BT21’는 방탄소년단(BTS)의 BT와 21세기를 더해 만든 캐릭터로, RJ는 진, CHIMMY는 지민, COOKEY는 정국, SHOOKEY는 슈가, KOYA는 랩몬스터, TATA는 뷔, MANG은 제이홉의 캐릭터이며 VAN은 팬클럽인 아미의 캐릭터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BT21’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 멤버들은 최초 스케치 단계부터 캐릭터 설정과 취향, 가치관, 정교화 작업에 빠짐 없이 참여했다고 밝혀져 큰 화제를 낳았다.
‘BT21’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라인프렌즈는 지난 8일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BT21’ 굿즈 판매 개시와 동시에 1차 진열 제품을 2분 만에 ‘완판’시키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라인프렌즈 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추후 대만과 일본, 홍콩, 태국 등 온·오프라인 매장이 오픈할 예정이다.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