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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김기방이 '저글러스:비서들'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23일 막을 내린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에서 YB애드 영상사업부의 기획 프로듀서이자 만년 대리인 박치수 역으로 활약했던 김기방이 화기애애한 마지막 촬영 현장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기방은 소속사를 통해 “영상사업부 식구들과 눈빛만 봐도 척하면 척일 정도로 팀워크가 좋았고,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촬영이라기보다 즐기러 간다는 마음이 더 커서 그랬는지, 3개월이라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특히 정성호 선배의 애드리브가 다른 회차에 대사로 인용된 것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함께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 작품을 위해 애쓴 모든 배우들과 스텝들 정말 고생 많았고,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저글러스:비서들'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큰 사고 없이 작품이 마무리돼 다행이고,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인사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기방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영상사업부 식구들과 사진 촬영을
김기방은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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