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칙한 동거’ 지상렬, 오현경, 김구라 사진=MBC ‘발칙한 동거’ 방송화면 캡처 |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김구라, 오현경, 지상렬의 일본 삿포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상렬, 오현경 다음으로 도착한 김구라는 “너 엄청 좋아한다. 네가 나보고 좋아하지 않을 텐데 왜 이렇게 좋아해?”라며 지상렬에게 물었다. 이에 오현경 때문이냐고 덧붙였고, 지상렬은 함박미소를 지었다.
이어 트렁크르 너무 작은 것을 가져온 것이 아니냐는 물음에 김구라는 “트렁크 큰 게 있었는데 애 엄마 줬어”라고 거리낌 없이 전 부인을 언급했다.
이에 당황한 지상렬이 “왜 그런 이야기까지 하냐”고 말하자 김구라는 “너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안
공항사정으로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출발 지연이 됐고, 두 시간 후에서야 출발하게 됐다. 김구라는 가이드와 총무를 자처했지만 다소 어리숙한 면모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