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민 이정길 이선균=MBC 하얀거탑 방송화면 |
1일 MBC ‘다시 만나는 UHD 하얀거탑’에선 장준혁(김명민)이 외과 과장 선거에서 당선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외과 과장 선거를 앞두고 장준혁(김명민)은 최도영(이선균 분)의 집을 찾았다. 그는 오교수와의 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최도영은 거절했다. 이어 최도영은 “양심까지 속이며 과장되진 말자. 추해보여”라고 충고했다.장준혁은 “너처럼 형제가 줄줄이 의사인 놈들은 모른다. 네 도움 없이도 과장이 될거다”고 분노했다.
그런 가운데 외과과장으로 후보 세 명이 올랐다. 장준혁을 비롯해 노민국, 문상명 교수가 후보까지 거론된것. 이주완(이정길 분)은 사휘 후보인 노민국을 외과 과장 자리에 앉혀 자신의 입지를 다지려 했던 것. 이에 장준혁은 난감한 상황에 놓였고 장인 민원장(정한용 분)을 만난 자리에서 앞엔 호랑이 뒤엔 늑대가 버티고 있다며 본교 출신 표가 둘로 갈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민원장은 "사람은 배신해도 돈은 배신하지 않는다"며 "저희들끼리 찧고 까불라고 그래"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는 착실하게 한표 한표 챙기면 된다. 사람들과 좋은 관계 유지하라. 안티가 많으면 돈이 많이 들게 되어있
한편 MBC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천재 의사 장준혁의 끝없는 질주와 종말을 그린 드라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