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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턴 박진희 사진=SBS 리턴 화면 캡처 |
22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최자혜(박진희 분)을 둘러싼 사건들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자혜는 의문의 남성에게 김병기(김형묵 분)의 핸드폰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받았다.
이후 최자혜는 서류를 들고 오태석(신성록 분)을 찾아갔다. 오태석은 “귀한 분을 만날 땐 설렌다”며 비아냥댔다. 최자혜는 “과연 이걸 보고도 설렐 수 있겠느냐”며 서류를 내밀었다.
오태석은 서류를 보고 크게 당황했다. 서류는 김병기가 보낸 내용증명이었던 것. 내용증명에는 김병기가 오태석 등에게 20억 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오태석은 김학범(봉태규 분)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오태석은 직접 사건을 추리해나갔다.
오태석은 “김병기가 살아있을 확률은 없고, 최자혜가 김병기 사건을 알고있는 것도 이상하다”며 의아해했다. 순간 오태석은 김병기에게 20억을 들고 약속된 장소로 나오라는 문자를 받았다.
오태석은 약속 장소로 나갔지만, 문자를 보낸 이는 쉽게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전화를 걸어 벨소리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어 벨소리가 나는 곳의 문을 열었고 그곳에서 안한수(손종학 분)의 시체가 쓰려졌다. 이 장면을 독고영(이진욱 분)이 발견, 오태석을 체포했다.
이후 오태석은 함정에 빠졌다고 생각했다. 그는 최자혜를 찾아가 “내가 무슨 실수를 했느냐”라며 “도대체 뭐냐”고 물었다. 최자혜는 “그런 얘길“김병기 씨가 자신을 좀 제발 찾아달라고 전해달라더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또 독고영은 이번 사건과 최자혜와 관련된 의문점들을 밝혀내기 시작했다. 과거 최자혜는 판사 시절 한 사건 앞에 힘을 쓸 수 없었다. 거대한
한편 김학범은 김병기의 시신을 찾기 위해 그를 묻은 장소로 향했다. 순간 강인호(박기웅 분)가 등장,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