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아마데우스’ 영화 팬, 기쁜 마음으로 연기 중”

↑ ‘아마데우스’ 조정석 사진=MK스포츠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조정석이 연극 ‘아마데우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연극 ‘아마데우스’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조정석은 연극 ‘아마데우스’에 참여하게 된 이유로 “영화 ‘아마데우스’를 워낙 좋아했다”며 “참여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가 나오기 전부터 피터 셰퍼 작가 작품에 궁금증도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공연이 올라간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기뻤다”면서 “각별한 애정이 있는 이진아 선생님이 연출한다고 해 이 작품을 선택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공연이 올라간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제 선택이 나쁘지 않았구나 하는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영국의 극작가 피터 셰펴(Peter Shaffer)가 집필하고,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타고난 재능을 지닌 천재 모차르트와 그의 재능에 대해 경외와 질투를 동시에 느끼는 평범한 인간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마데우스’는 오는 4월 2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