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이해영 감독이 폭로글을 쓴 작성자를 고소했다.
7일 이해영 감독의 법률대리인 김문희 변호사는 스타투데이에 “지난 6일 이해영 감독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을 쓴 작성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해영 감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해영 감독은 “글에 언급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자신이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약점으로 지속적인 협
이어 이 감독은 “이렇게 강압적인 방식으로 제 의사와 무관하게 저의 성 정체성이 밝혀지고,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저의 명예가 실추되는 상황을 간과하지 않겠다”면서 “그동안 받아온 협박과 정신적 피해에 대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작하겠다”라고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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