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김기덕 감독에 대한 추가 증언이 공개된다.
오는 9일(금) 방송되는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아침발전소’에서는 또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영화계 ‘미투’의 핵심 인물인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심층 취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기덕 감독 관계자의 추가 증언을 보도할 예정이다.
앞서 6일 방송된 'PD수첩'이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의 성희롱 및 성폭행 등 성폭력 의혹에 대해 여배우 3인과 영화관계자 등의 인터뷰를 공개해 큰 파문이 일었다.
한편, 이날 '아침발전소'에서는 합창단원들로부터 참가비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다문화센터 ‘레인보우 합창단’의 학부모를 만나 입장을 들어본다. 또한 재정 부담을 이유로 청소노동자 신규채용 대신 청소 근로장학생을 선발 후 대체한다는 방침으로 노동자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대학교의 사연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MBC ‘아침발전소’는 생방송이라는 콘셉
트에 걸맞게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나아가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시사정보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방송된다. 방송인 노홍철과 허일후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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