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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유혹자'의 배우 우도환. 사진|강영국 기자 |
배우 우도환이 소속사 대표 배용준의 조언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위대한 유혹자’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 남주인공 우도환의 소속사 대표인 배용준이 출연했던 영화 ‘스캔들:남녀상열지사’ 역시 같은 작품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 눈길을 끈다.
“‘스캔들’은 봤다”고 운을 뗀 우도환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땐 원작이 있는 작품인 줄 몰랐다. 선택한 뒤에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용준) 선배님이 하신 영화의 리메이크작이라는 걸 알고 나서 다시 보진 않았다. 어딘가 내가 갇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동안 웹툰 원작 작품도 있고 했는데, 원작을 찾아 보진 않았다. 큰 틀의 리모델링 하는 느낌으로 가는 것이지 뭔가를 따라간다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용준의 응원에 대해 우도환은 “선배님은, ‘열심히 해라’ 정도 격려 해주셨다. 세세한 조언을 주시는 건 아니지만 늘 큰 힘이 되어주신다”고 말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 남녀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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