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측 “조민기 사망, 사실 확인 중…추후 입장 밝힐 것”(공식)

↑ 조민기 사망 사진=윌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조민기가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가운데 오는 12일 성추행 관련 조사를 진행 예정이었던 충북경찰청 측은 “추후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충북경찰청 측은 “지금 소식을 접했다. 사실 확인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을 알아본 후에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추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4시경 연예인 조민기가 광진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자살한 채 발견됐다.

지난달 20일 청주대학교에 재학했던 한 학생이 조민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조민기의 성추행 폭로가 이어졌다.

지난 6일 조민기의 성추행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충북지방경찰청은 20여 명의 피해 진술을 확보했으며 조민기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오는 12일 성폭행 관련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