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유영은 12일 서울 강남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를 기억해'(감독 이한욱)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액션 연기는 힘들기보단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액션 연기가 상대방과 합을 맞추지 않으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웠다”라며 “때리는 것 보다 맞는 연기가 더 어렵더라. 그렇게 어려운지 몰랐다”고 말했
이어 “맞는 연기도 연습이 많이 필요해 액션 스쿨에서 배우면서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나를 기억해’는 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여고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오는 4월 개봉 예정.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